초등 영어학습을 제대로 챙겨야겠다고 마음먹은 건 아이가 6학년이 되고 나서였습니다.
사실 저희 아이는 영어를 아주 일찍 시작한 편이 아니었습니다.
주변을 보면 저학년 때부터 영어학원 다니고, 영어책 읽고, 단어도 꽤 많이 아는 아이들이 많더라고요.
그런데 저희 아이는 영어를 늦게 시작한 편이라 초등6학년영어라고 해도 실력은 솔직히 낮은 편이었습니다.
영어 문제집을 펴면 쉬운 단어도 헷갈려 하고, 문장을 읽으라고 하면 자신 없어했습니다.
그렇다고 갑자기 학원을 보내기엔 아이도 부담스러워했고, 저도 지금 수준에서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집에서 할 수 있는 홈스쿨링 방식으로 초등 영어학습 루틴을 다시 잡아보기로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캐츠잉글리시도 알아보고, 실제로 활용해보면서 느낀 점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Q&A로 먼저 정리해본 초등6학년영어
Q. 초등6학년영어, 영어를 늦게 시작했으면 많이 늦은 걸까요?
A. 늦었다고만 생각하기보다는 지금 아이가 어디에서 막히는지 먼저 확인하는 게 좋았습니다.
저희 아이처럼 영어 실력이 낮은 편이라면 단어, 문장 읽기, 듣기 중 가장 기본부터 다시 보는 게 필요했습니다.
Q. 초등 영어학습을 홈스쿨링으로 해도 괜찮을까요?
A. 아이 수준에 맞게 천천히 시작해야 하는 경우라면 홈스쿨링이 오히려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부모가 처음에는 학습 시간과 순서를 함께 잡아주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Q. 6학년 영어에서 제일 먼저 해야 할 건 뭘까요?
A. 제일 먼저 할 일은 어려운 문법보다 쉬운 단어와 짧은 문장을 매일 보는 습관을 만드는 것입니다.
Q. 초등인강만으로 영어 기초를 잡을 수 있을까요?
A. 초등인강은 설명을 듣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아이가 직접 읽고 풀고 따라 말하는 과정이 함께 있어야 했습니다.
저희 아이는 보는 것보다 직접 해보는 루틴이 더 필요했습니다.
Q. 캐츠잉글리시 후기는 어떤 부분을 보고 판단하면 좋을까요?
A. 캐츠잉글리시 후기는 “실력이 확 올랐다”보다 영어를 늦게 시작한 아이도 매일 시작하기 쉬운지, 부모가 진도와 루틴을 확인하기 편한지를 보는 게 현실적입니다.
목차
- 초등6학년영어, 늦게 시작한 아이는 뭐부터 해야 할까요?
- 영어 실력이 낮은 편일 때 먼저 확인한 것들
- 홈스쿨링으로 초등 영어학습을 잡아보며 느낀 점
- 고학년 학습계획은 욕심보다 지속이 먼저였습니다
- 캐츠잉글리시 후기, 3개월 동안 써보며 느낀 변화
- 초등 영어학습 중간 정리
- 마무리하며
초등6학년영어, 늦게 시작한 아이는 뭐부터 해야 할까요?
초등6학년영어가 걱정되는 이유는 아무래도 중학교가 가까워졌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어릴 때는 영어를 조금 천천히 해도 괜찮겠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6학년이 되니 마음이 달라졌습니다.
중학교 영어는 단어도 많아지고, 문장도 길어지고, 시험도 봐야 하니까요.
문제는 아이의 영어 실력이 생각보다 낮은 편이었다는 점입니다.
영어를 아예 처음 보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기본 단어도 자신 있게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쉬운 단어는 눈으로 보면 아는 것 같은데, 막상 읽어보라고 하면 머뭇거렸습니다.
짧은 문장도 단어 하나하나를 끊어 읽느라 전체 뜻을 이해하기 어려워했습니다.

학원보다 먼저 아이 수준을 보는 게 필요했습니다
처음에는 영어학원을 알아볼까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이 수준이 낮은 편이다 보니 바로 학원에 보내는 것도 부담스러웠습니다.
이미 어느 정도 실력이 있는 아이들 사이에서 따라가기 힘들어하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더 떨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집에서 아이가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본 건 거창한 테스트가 아니었습니다.
- 쉬운 영어 단어를 읽을 수 있는지
- 짧은 문장을 소리 내어 읽는지
- 문장을 보고 대략적인 뜻을 이해하는지
- 영어 듣기를 너무 낯설어하지 않는지
- 매일 20~30분 정도 앉아서 할 수 있는지
이 정도만 봐도 아이가 어디에서 막히는지 조금 보였습니다.
저희 아이는 단어도 약했지만, 특히 문장 읽기와 듣기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늦게 시작한 아이일수록 쉬운 것부터 해야 했습니다
초등6학년영어라고 해서 바로 6학년 수준 문제집부터 시작하면 아이가 너무 힘들어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학년에 맞춰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해보니 그게 오히려 부담이 되더라고요.
아이 실력이 낮은 편이라면 학년보다 수준이 먼저였습니다.
조금 쉬워 보여도 아이가 스스로 읽고 풀 수 있는 단계부터 시작해야 했습니다.
쉬운 단어, 짧은 문장, 간단한 듣기부터 다시 쌓는 것이 더 현실적이었습니다.
아이가 “이건 할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아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영어 실력이 낮은 편일 때 먼저 확인한 것들
초등 영어학습을 다시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부족한 부분을 나눠보는 것이었습니다.
막연히 “영어를 못한다”라고 생각하면 어디부터 손대야 할지 더 막막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의 영어를 몇 가지로 나눠서 봤습니다.
단어, 읽기, 듣기, 말하기, 공부 습관으로 나누니 조금 정리가 됐습니다.
1. 단어를 눈으로만 아는지, 읽을 수 있는지
저희 아이는 쉬운 단어도 뜻은 대충 아는데 읽을 때 자신 없어했습니다.
알파벳 소리와 단어 읽기가 완전히 연결되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단어를 외우기보다 먼저 소리 내어 읽는 연습을 했습니다.
단어 뜻을 많이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가 직접 읽어보고 따라 말하는 시간을 늘렸습니다.
처음에는 하루 단어 5개 정도로만 시작했습니다.
그마저도 어려워하는 날이 있어서, 무리하게 늘리지는 않았습니다.
- 단어를 눈으로 보기
- 소리 듣기
- 따라 읽기
- 뜻 확인하기
- 짧은 문장 안에서 다시 보기
이렇게 하니 아이도 단어 공부를 조금 덜 부담스러워했습니다.
2. 짧은 문장을 끝까지 읽을 수 있는지
영어 실력이 낮은 편인 아이는 긴 문장보다 짧은 문장부터 보는 게 맞았습니다.
저희 아이는 긴 문장을 보면 시작하기도 전에 표정이 굳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정말 짧은 문장만 봤습니다.
- I like cats.
- This is my bag.
- He can run.
- She has a book.
이런 문장도 처음에는 빠르게 읽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매일 조금씩 보다 보니, 아는 단어가 문장으로 이어지는 감각을 조금씩 익히는 것 같았습니다.
초등 영어학습에서 문장 읽기는 생각보다 중요했습니다.
단어만 외우는 것보다 아이가 영어를 실제로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3. 듣기가 너무 낯설지 않은지
저희 아이는 영어 소리를 들으면 처음에 거의 멈춰 있었습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자주 지었습니다.
그래서 듣기도 욕심내지 않았습니다.
긴 영어 영상이나 빠른 원어민 음성보다, 짧고 쉬운 문장을 반복해서 듣는 쪽으로 시작했습니다.
하루 5분만 들어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신 완전히 끊기지 않게 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듣기는 바로 결과가 보이지 않아서 답답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영어 소리를 자주 접해야 아이가 덜 낯설어하는 것 같았습니다.
4. 영어를 시작할 때 거부감이 얼마나 큰지
초등6학년영어를 늦게 시작한 아이에게는 실력만큼이나 마음도 중요했습니다.
이미 스스로 “나는 영어 못해”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시작부터 어렵더라고요.
저희 아이도 처음에는 영어 얘기만 나오면 살짝 피하려고 했습니다.
틀릴까 봐 싫고, 어려울까 봐 싫고, 늦었다는 느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결과보다 시작 자체를 칭찬했습니다.
- 오늘 앉은 것만으로도 괜찮다
- 한 문장 읽은 것도 잘한 거다
- 틀려도 다시 보면 된다
- 어제보다 덜 피하면 된다
이렇게 말하다 보니 아이도 조금씩 덜 긴장했습니다.
부모 마음은 급하지만, 아이 마음이 닫히면 루틴은 더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홈스쿨링으로 초등 영어학습을 잡아보며 느낀 점
저희 아이는 기본적으로 집에서 공부하는 홈스쿨링 방식이 더 맞는 편이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바로 따라가는 것보다, 집에서 천천히 반복하는 게 부담이 덜해 보였습니다.
물론 홈스쿨링이 쉬운 건 아니었습니다.
부모가 계획을 세워야 하고, 아이가 안 하려고 할 때 분위기도 잡아줘야 했습니다.
그래도 영어 실력이 낮은 편인 아이에게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아이 수준에 맞춰 조금 쉬운 단계부터 시작해도 눈치 볼 일이 없었습니다.

홈스쿨링의 장점은 속도를 맞출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아이마다 영어 시작점이 다릅니다.
그런데 학년만 보고 시작하면 아이가 너무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홈스쿨링은 아이가 어려워하는 부분을 다시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단어가 약하면 단어부터, 문장 읽기가 약하면 짧은 문장부터 하면 되니까요.
저희 아이에게는 이 점이 필요했습니다.
초등6학년영어라고 해서 무조건 고학년 수준으로 밀어붙이면 오래가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대신 부모가 모든 걸 다 하려 하면 지칩니다
홈스쿨링을 해보니 부모가 모든 걸 직접 챙기려 하면 금방 지칩니다.
저도 처음에는 자료도 찾고, 문제도 고르고, 듣기 자료도 찾아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지나니 제가 먼저 힘들더라고요.
아이 수준에 맞는 자료를 고르는 것도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느 정도 정리된 학습 흐름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아이가 오늘 무엇을 할지 보이고, 부모는 옆에서 확인만 해도 되는 구조가 있으면 훨씬 낫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초등인강도 봤지만, 저희 아이에게는 실천 루틴이 더 필요했습니다
초등인강도 알아봤습니다.
설명을 듣는 방식은 편해 보였고, 부모가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점은 좋았습니다.
다만 저희 아이는 영상을 보기만 하고 끝날 가능성이 커 보였습니다.
영어 실력이 낮은 편이라 설명을 들어도 직접 읽고 따라 말하는 시간이 꼭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초등인강만으로 끝내기보다는
아이 손과 입이 같이 움직이는 학습이 더 맞겠다고 느꼈습니다.
고학년 학습계획은 욕심보다 지속이 먼저였습니다
고학년 학습계획을 세울 때 처음엔 마음이 급했습니다.
6학년 영어를 늦게 시작했다는 생각 때문에, 단어도 많이 외우고 문법도 빨리 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시작하면 아이가 금방 지칩니다.
특히 영어 실력이 낮은 편인 아이는 학습량이 많아지면 바로 부담을 느낍니다.
그래서 저는 계획을 아주 작게 줄였습니다.
많이 하는 계획보다 안 무너지는 계획이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집은 하루 30분을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처음부터 1시간씩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루 30분 정도를 기준으로 잡고, 못 하는 날은 15분만 해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신 흐름은 비슷하게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 단어 5개 보기
- 짧은 문장 2~3개 읽기
- 듣기 5분 하기
- 간단한 문제 풀기
- 끝나면 오늘 한 것 체크하기
이 정도면 아주 대단한 계획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희 아이에게는 이 정도가 현실적이었습니다.
자기주도학습은 처음부터 되는 게 아니었습니다
고학년이 되면 자기주도학습을 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런데 영어를 늦게 시작한 아이에게 갑자기 혼자 하라고 하면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도 처음에는 “오늘 뭐 해야 해?”라고 물었습니다.
혼자 계획하고 혼자 끝내는 건 아직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기주도학습을 “혼자 다 하는 것”으로 보지 않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부모가 틀을 잡아주고, 아이가 그 안에서 하나씩 해보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오늘 할 것 같이 보기
- 아이가 먼저 시작 버튼 누르기
- 끝나면 직접 체크하기
- 어려웠던 것 하나 말하기
이런 작은 과정도 자기주도학습으로 가는 연습이라고 느꼈습니다.
캐츠잉글리시 후기, 3개월 동안 써보며 느낀 변화
캐츠잉글리시를 알아본 건 저희 아이처럼 영어를 늦게 시작한 초등 고학년 아이에게 맞는 학습 흐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매일 자료를 찾아서 홈스쿨링을 이끌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캐츠잉글리시 후기를 꽤 찾아봤습니다.
솔직히 후기 글은 너무 좋게만 쓰여 있으면 오히려 조심스럽게 보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실력이 엄청 좋아졌다” 같은 말보다
영어 실력이 낮은 아이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지, 부모가 루틴을 확인하기 쉬운지를 중심으로 봤습니다.
시작 계기: 영어 기초가 약해서 체계가 필요했습니다
저희 아이는 초등6학년영어라고 해도 기초가 탄탄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단어도 부족했고, 문장 읽기도 자신 없어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문제집 한 권을 더 푸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듣기, 읽기, 말하기, 문장 이해가 같이 들어간 흐름이 필요했습니다.
캐츠잉글리시는 코스북, 문법, 듣기, 쓰기, 말하기, 원서 읽기처럼 영역이 나뉘어 있어서 그 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한쪽만 하는 느낌이 아니라, 영어를 여러 방향으로 조금씩 접할 수 있다는 점이 괜찮아 보였습니다.
사용 과정: 처음 2주는 옆에서 같이 봤습니다
처음부터 아이 혼자 맡기지는 않았습니다.
스마트 기기 학습은 대부분 초반에 부모가 루틴을 같이 잡아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 2주 정도는 옆에서 봤습니다.
오늘 어떤 순서로 하는지, 아이가 어디에서 멈추는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지 확인했습니다.
처음엔 아이도 조금 어색해했습니다.
영어를 늦게 시작한 아이라 그런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바로 “어려워”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많이 하라고 하기보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해도 괜찮아” 하고 분량을 작게 잡았습니다.
3개월 동안 하루 30분 정도로 이어갔습니다
저희 집은 하루 30분 정도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매일 똑같이 지킨 건 아니고, 피곤한 날은 조금 줄이기도 했습니다.
처음 한 달은 제가 시작을 많이 도와줬습니다.
“오늘 영어 먼저 하고 쉬자”라는 말을 해야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두 달쯤 지나니 아이가 해야 할 순서를 조금씩 기억하기 시작했습니다.
완전히 알아서 척척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전보다 시작할 때 실랑이가 줄었습니다.
세 달쯤 지나면서는 아주 쉬운 문장을 읽을 때 목소리가 조금 커졌습니다.
이 변화가 큰 성과처럼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저희 아이에게는 꽤 의미 있었습니다.
영어를 못한다고 생각하던 아이가
“이 정도 문장은 내가 읽을 수 있네”라고 느끼는 것 같았거든요.
좋았던 점은 매일 할 흐름이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캐츠잉글리시를 쓰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매일 할 흐름이 어느 정도 보인다는 점이었습니다.
홈스쿨링을 하다 보면 오늘 뭘 해야 할지 정하는 것부터 일이 됩니다.
그런데 학습 흐름이 정리되어 있으니, 부모가 매번 자료를 찾는 부담은 줄었습니다.
저는 옆에서 시작 시간과 마무리만 봐줘도 됐습니다.
제가 느낀 장점은 이렇습니다.
- 영어를 늦게 시작한 아이도 짧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 단어만 외우는 방식보다 여러 영역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 듣기와 말하기를 자연스럽게 넣을 수 있었습니다.
- 매일 학습 흐름이 보여서 홈스쿨링 부담이 줄었습니다.
- 부모가 진도와 루틴을 확인하기 편했습니다.
- 아이가 끝낸 뒤 체크하는 습관을 만들기 좋았습니다.
물론 매일 즐겁게만 한 건 아닙니다.
하기 싫어하는 날도 있었고, 어려운 부분에서는 표정이 굳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예전처럼 영어 얘기만 꺼내도 피하는 분위기는 조금 줄었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그 변화가 가장 크게 느껴졌습니다.
현실적으로 아쉬웠던 점도 있었습니다
캐츠잉글리시를 시작한다고 해서 부모 역할이 바로 없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영어 실력이 낮은 편인 아이는 초반에 혼자 하라고 하면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기기 학습은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구조가 있더라도,
초기에는 부모가 옆에서 학습 순서와 시간을 같이 잡아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단점이라기보다 준비 기간처럼 생각했습니다.
처음 2주 정도 같이 잡아주니 아이도 조금씩 익숙해졌습니다.
다만 처음부터 완전히 맡겨놓고 결과를 기대하기보다는,
부모가 초반 루틴을 같이 만들어준다고 생각하는 게 현실적입니다.
초등 영어학습 중간 정리
✔ 초등 영어학습 핵심 정리
- 초등6학년영어를 늦게 시작했다면 학년보다 현재 수준을 먼저 봐야 합니다.
- 영어 실력이 낮은 편이라면 쉬운 단어와 짧은 문장부터 다시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 홈스쿨링은 아이 속도에 맞출 수 있지만, 부모가 모든 걸 직접 하려 하면 지칠 수 있습니다.
- 초등인강은 설명에는 도움이 되지만, 직접 읽고 듣고 말하는 루틴이 함께 필요합니다.
- 고학년 학습계획은 욕심보다 하루 20~30분 정도의 지속 가능한 계획이 현실적입니다.
- 캐츠잉글리시 후기는 실력 변화보다 아이가 꾸준히 시작할 수 있었는지를 중심으로 보는 게 좋았습니다.
마무리하며
초등6학년영어를 늦게 시작했다고 생각하면 부모 마음이 많이 조급해집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주변 아이들과 비교하면 더 불안해지고, 지금 뭘 해도 늦은 건 아닐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홈스쿨링으로 다시 잡아보니, 제일 먼저 필요한 건 많은 양의 공부가 아니었습니다.
아이의 현재 영어 실력을 인정하고, 쉬운 단계부터 매일 조금씩 이어가는 것이 먼저였습니다.
영어 실력이 낮은 편인 아이에게는 자신감도 중요했습니다.
너무 어려운 것부터 시작하면 “나는 역시 영어 못해”라는 생각만 커질 수 있습니다.
캐츠잉글리시 후기를 정리해보면, 저희 집에서는 영어를 늦게 시작한 아이가 매일 영어를 시작하는 데 도움을 받았습니다.
아이가 갑자기 영어를 잘하게 됐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영어를 피하는 분위기는 조금 줄었습니다.
초등 영어학습은 빨리 시작한 아이만 잘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늦게 시작했다면 아이에게 맞는 속도로 다시 루틴을 만드는 게 중요했습니다.
다른 집은 초등 고학년 영어 홈스쿨링을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